운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며, 사찰의 역사는 56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가 대작갑사라고 이름 지은 사찰의 중심으로 동쪽에는 가슬갑사, 서쪽에는 대비갑사(현재 대비사), 남쪽에는 천문갑사, 북쪽에는 소보갑사를 지으면서 이를 오갑사(五岬寺)라고 불렀다. 그중 대작갑사가 지금의 운문사이다.
608년 원광국사가, 신라 말기에는 보양국사가 중건하였으며 당시 오갑사는 신라의 부흥기를 맞아 화랑도 수련장으로 역할하였고 부근 일대는 신라의 중요한 군사적 거점으로도 역할 하였다고 한다.
보양국사는 태조 왕건과 인연이 깊었는데 왕건이 고려를 개국하는데 일조하였다. 태조 왕건은 고려를 세우면서 대작갑사에 운문선사라는 사액과 500결의 땅을 하사하여 이후 운문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1277년에는 일연스님이 운문사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집필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선시대 들어서 불교가 쇠퇴하고 임진왜란 때는 사찰의 건물들이 불에 타 소실되었다.
현재 경내에는 보물 제193호인 금당 앞 석등, 보물 제208호인 동호(銅壺), 보물 제316호인 원응국사비(圓應國師碑), 보물 제317호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사천왕석주(四天王石柱),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가 있다.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되었고 1987년 승가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며 1997년 승가대학원이 개설되었다.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있구요.
여기에 주차하시면 소나무길로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들어가시면 운문사 입구에 다다를거예요.
걷기 불편하지 않으시면 입구에 주차하시고 청도 운문사의 맑은 공기 마시며 걸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나무들 사이로 걸어가는길이 넘 이뻐요~
2주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석가탄신일 맞아 방문하시는 분이 많을것 같아요~^^
운문사는 정말 좋아하는 절인데 갈때마다 감탄을 하고 오는곳입니다.
지금은 경기도에 살고 있어서 자주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친정갈때면 한번씩 찾는곳인데 이번에 방문하고서 또 입을 못다물었죠!!!
우리나라 대표적인 천년고찰 운문사!!
너무 멋진 곳입니다. 거리가 되시는 분들도 운문사 여행 꼭 하시길 추천드려요.
기도드리는곳으로 유명한 사리암도 괜찮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